그레이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담은 컬러가 있을까.
회색빛 도시, 회색 건물들 사이의, 회색 빛깔의 공기가 가득한 길거리 등
그레이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주변의 풍경을 담아내며,
우리의 기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단 하나를 색을 의미하던 그레이는
이제 다양한 일상을 담아내는 모던한 필터로 사용되며,
많은 색을 의미하게 되었다.
단조로워 보이는 듯한 무심함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컴포트 그레이처럼.
컴포트 그레이의 컬러로 업홀스터리된 안마의자 위에 앉아
책 속의 문장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생각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읽는 휴식을 위한
청각적인 조명
빛으로 말을 거는
자연의 소리에 반응하는 빛으로
새로운 감각이 불어오다.
문장이 주는
휴식의 가치를 이야기하다
편집장 박지호
박지호 대표는 17년간 에디터 및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ARENA] 매거진을 이끌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영감의 서재를 창립하여, 기획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소규모 커뮤니티 그룹 박지호의 심야책방, 심야살롱과 서울시와 협업한 문화공간
어반스페이스오디세이(USO)를 운영하였고, 최근 정동길에 컨텐츠와 공간을 연결한 큐레이션
공간 영감의 서재 102를 오픈하여, 새롭게 기획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